중고 물건을 사려고 시세보다 싼 매물을 발견하면 서둘러 송금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판매자의 거래 이력과 사진, 안전결제 가능 여부를 차례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니 가격보다 먼저 점검해야 할 위험 신호가 보였습니다.

중고거래 스마트폰

중고거래 사기 유형 5가지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중고거래 사기는 연간 약 30만 건 이상 발생합니다. 가장 흔한 수법을 알아야 피할 수 있습니다.

  1. 선입금 후 잠수: 돈 받고 연락 두절. 가장 많은 유형
  2. 가품·불량품 배송: 사진과 다른 제품 발송
  3. 사기 안전결제 링크: 가짜 안전거래 사이트로 유도해 결제 정보 탈취
  4. 되팔이 사기: 구매 후 환불 요청, 다른 물건 반송
  5. 직거래 물건 바꿔치기: 만나서 실물 확인 후 다른 물건으로 교체

거래 전 꼭 확인할 것

  • 사기 이력 조회: 경찰청 사이버캅에서 판매자 전화번호·계좌번호 조회 가능
  • 더치트 조회: 더치트(thecheat.co.kr) — 중고거래 사기 피해 데이터베이스. 전화번호·계좌 검색으로 사기 전력 확인
  • 계정 활동 확인: 당근마켓 매너 온도, 번개장터 거래 후기 개수 확인
  • 가격이 너무 싸면 의심: 시세의 50% 이하면 사기일 가능성이 높음
거래 전 반드시 더치트(thecheat.co.kr)에서 상대방 연락처와 계좌번호를 검색해보세요. 30초면 됩니다.

안전거래 서비스 활용법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공식 안전거래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기 위험이 크게 줄어듭니다.

  • 당근마켓 안전결제: 구매자가 결제 → 거래 완료 확인 후 판매자에게 지급
  • 번개장터 번개Pay: 동일 방식의 에스크로 서비스
  • 네이버 페이 안전거래: 네이버 중고장터 이용 시 활용 가능

주의: 판매자가 "카카오페이로 보내달라", "토스로 보내달라"며 안전거래를 거부하면 높은 확률로 사기입니다. 공식 안전거래 서비스를 거부하는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직거래 시 주의사항

  • 처음 만나는 장소는 편의점·지하철역 내부 등 CCTV가 있는 공개 장소 선택
  • 전자기기는 전원 켜서 작동 확인, IMEI 번호 확인(분실폰 여부)
  • 명품·귀금속은 매장 감정 후 구매 결정
  • 혼자 가기 불안하면 지인 동반

사기 당했을 때 대처법

  1. 거래 내역 스크린샷, 대화 내용, 계좌 이체 내역 보관
  2.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ecrm.police.go.kr)에 온라인 신고
  3. 입금한 은행에 지급정지 신청 (빠를수록 좋음)
  4. 거래 플랫폼 고객센터에 신고해 계정 정지 요청